 | | 코너 맥그리거(가운데 왼쪽)가 경기 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운데 오른쪽)와 이야기하고 있다.(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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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에게 TKO패를 당한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경기를 중단한 심판의 판단에 아쉬움을 표했다.
맥그리거는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와 슈퍼페더급(154파운드) 맞대결에서 10라운드 TKO패를 당한 후 “경기를 계속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맥그리거는 “초반에 잘 풀렸는데 메이웨더가 평정심을 잘 유지했다”면서도 “지쳐서 피곤했을 뿐 내 정신을 맑았다”며 “데미지가 쌓인 것이 아니었다. 내 머릿속은 깨끗햇다”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당신을 보호해 주기 위한 심판의 결정인 것 같진 않나’라고 묻자 맥그리거는 거듭 “아니었다. 단지 피곤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맥그리거는 다시 UFC로 돌아갈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UFC로 돌아갈 것이다”라며 “이같은(다른 종목에 도전하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선수가 많이 없고 스스로 자랑스럽다. 내 인생의 또 다른 날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