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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美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5000억에 인수 완료

  • 등록 2021-05-11 오전 9:37:44

    수정 2021-05-11 오전 9:37:44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카카오(035720)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약 5000억원에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래디쉬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이래 자체 제작 콘텐츠인 ‘래디쉬 오리지널’이 인기를 끌며 영미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매출의 90% 이상을 래디쉬 오리지널이 차지할 만큼 자체 IP(지식재산권)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래디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래디쉬가 가진 오리지널 IP가 카카오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노하우와 만나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16년부터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사내맞선’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인기 웹소설의 웹툰화 및 2차 창작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승윤 래디쉬 대표는 “래디쉬가 자체 제작해온 오리지널 IP들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전 분야에 걸쳐 밸류체인을 갖고 있는 카카오엔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더욱 큰 팬덤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슈퍼 IP들을 공급받아 북미 스토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래디쉬는 인수 이후에도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그대로 이어간다. 래디쉬의 이승윤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전략 담당(GSO)을 맡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사업 전략을 구상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 비즈니스 노하우에 영미권 시장에서 쌓은 래디쉬의 인사이트가 더해져, 북미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승윤 대표의 역량과 리더십이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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