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대한통운, 네이버와 물류 협업 강화에 강세

  • 등록 2022-05-11 오전 9:26:18

    수정 2022-05-11 오전 9:26:1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CJ대한통운이 네이버(NAVER(035420))와 당일도착, 새벽배송 관련 협업 강도를 높인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사진=CJ대한통운)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CJ대한통운(000120)은 전 거래일보다 3.7% 오른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대한통운과 네이버는 협업 속도를 높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 중인 곤지암, 용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올해 남사와 여주에 센터를 오픈했으며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풀필먼트는 다양한 셀러들의 상품을 센터에 입점시켜 공동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복잡한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서비스다.

양사는 네이버쇼핑 판매자 중심의 풀필먼트(물류대행) 센터를 더욱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곤지암·용인·군포, 올해 상반기 용인 남사·여주에 이어 6월 중 이천에도 1개 센터를 추가 오픈한다. 하반기에도 3개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 오픈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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