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산업 포럼 출범..의장에 현대원 교수

㈜카카오 공동대표, 해외진출 성공 노하우 전수
미래부, 내년부터 디지털콘텐츠 슈퍼스타 육성사업 본격 추진
투자사, 포럼을 통한 유망 프로젝트 적극 발굴·투자
  • 등록 2014-09-04 오전 10:05:38

    수정 2014-09-04 오전 10:07:5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디지털콘텐츠산업 포럼(의장 현대원 서강대 교수)이 지난 3일 저녁 6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출범했다.

이 포럼은 디지털콘텐츠 및 유통·플랫폼 업계, 학계, 투자사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매분기 개최된다.

포럼 의장으로 선임된 현대원 교수는 △현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신문방송학과 교수 △템플대학교 대학원 텔레커뮤니케이션정책학 박사 △2006.10~ 다음 열린사용자위원회 위원장 △한국디지털컨텐츠전문가협회 회장 △정보통신부 신성장동력추진위원회 위원 △온라인디지털콘텐츠산업발전실무위원회 위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자문위원 △한국영상자료원 이사 △아시아영화연구학회(ACSS) 한국대표 등을 거쳤다.

현대원 서강대 교수
미래부는 포럼에 대해 디지털콘텐츠 분야 국내외 주요동향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논의하는 민-관 간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중소 디지털콘텐츠 기업과 유통·플랫폼 대기업, 투자사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과 투자활성화를 도모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와 미래부 김정삼 디지털콘텐츠과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카카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콘텐츠 유통전략’과 ‘미래부 출범 이후 디지털콘텐츠 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정책방향’을 각각 설명했다.

이석우 대표는 “디지털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위해서는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 User Interface) 구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등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정삼 과장은 “그간 꾸준한 지원을 바탕으로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성공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콘텐츠 현지화부터 해외 마케팅까지 집중 지원하는 ‘디지털콘텐츠 슈퍼스타 육성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해 성공사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부 윤종록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디지털콘텐츠 업무가 미래부로 이관되면서 그동안 콘텐츠산업 진흥계획 수립 등 기반을 닦아왔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포럼을 통해 업계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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