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통합몰 론칭 1년 222% 매출 신장

빈폴·에잇세컨즈·갤럭시 등 17개 브랜드 통합운영
1년간 통합몰 운영하며 고객 니즈 반영해 시스템 개편
  • 등록 2016-10-18 오전 9:39:11

    수정 2016-10-18 오전 9:39:11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통합 온라인몰 ‘SSF샵’ 론칭 1년 동안 매출이 222% 성장하고 유입 방문자수가 15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10월 빈폴·에잇세컨즈·패션피아 등 별도로 분리운영하던 온라인몰을 하나의 통합몰로 개편, 갤럭시·로가디스·빈폴·구호·르베이지·비이커 등 17개 브랜드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년간 SSF샵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 쉽고 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모바일 쇼핑 공간을 대폭 개선했다.

소비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바(Navigation Bar)’를 왼쪽 상단에 배치했다. 여성·남성·아동, 신상품·인기상품·세일상품, 브랜드별로 카테고리를 나눠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메인 페이지 내비게이션 바의 여성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셔츠, 팬츠, 아우터 등 모든 카테고리가 펼쳐지며 원하는 아이템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브랜드를 클릭하면 신상품, 베스트 상품, 추천 상품 등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과 믹스 매치를 통한 스타일링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게 제안하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매주 제공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O2O(Online to Offline·온오프라인 연계 시스템) 서비스를 강화했다. 전국 50여개의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매장 픽업·반품·교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SSF샵에서 영문·중문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에 있는 고객들이 역직구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중국·미국·프랑스·호주 등 42개국의 글로벌 배송도 제공한다.

박솔잎 온라인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심플하고 쉬운 사용자 경험(UX)을 도입하고 깔끔하면서 몰입도를 높였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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