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창의재단, '2016 과학창의 연례컨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신기술과 휴머니티' 주제
8일~10일 서울 리츠칼튼
  • 등록 2016-11-06 오후 12:00:00

    수정 2016-11-06 오후 12:00: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최원기)이 주관하는 ‘2016 과학창의 연례컨퍼런’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리츠칼튼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과 휴머니티(New Technologies and Humanities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를 주제로 △기술과 사회변화 △산업과 직업의 미래 △미래세대 교육 등 3개의 메인세션과 11개 분과세션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과학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미국과학진흥협회 CEO 러시 홀트, 독일 인공지능연구소 디렉터 데트레프 쥴케, 인터스트리 4.0의 선두주자인 지멘스코리아 디지털팩토리 사업본부 대표 귄터 클롭쉬 등 10여 명의 해외 연사들이 제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되는 사회변화와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은 사회·문화와 산업, 셋째 날은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강연, 토론, 세미나 등 다양한 과학소통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첫째 날에는 프리뷰세션(신기술과의 대화)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신기술들에 대한 소개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토크쇼 형태의 세미나가 열리며, 기조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류가 대면하는 변화와 문제에 대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메인세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문화적 변화, 산업구조의 변화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한 세션이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고, 주한유럽연합에서 유럽의 과학 정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9일에서 10일까지 이틀간 부대행사로 2016 Asia-Pacific GLOBE Science Fair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국가 간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기인재들 간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참여 학생들은 GLOBE 데이터 수집방법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poster 발표를 통해 공유하고, 참여 교사와 국가별 대표(country coordinator)는 각 국가별 우수 운영 사례를 나누고 국가 간 협력·추진이 가능한 연구주제를 워크숍을 통해 협의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NASA와 GIO(GLOBE Implementation Office)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과학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일반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세션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16 과학창의 연례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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