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제2 광주형 일자리 6월 가시화"…'구미·전기차배터리' 유력

김현권 "구미형 일자리 상당한 내용적 진전 있다"
靑 "구미가 가장 가능성 높아…6월내 성사될 것"
  • 등록 2019-05-19 오후 7:22:58

    수정 2019-05-19 오후 7:45:45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19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고용동향과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원다연 기자] 제2의 ‘광주형 일자리’ 타결 지역으로는 경북 구미가 유력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확산을 위한 제2·제3의 광주형 일자리, 즉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더욱 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며 “아마 6월달 이전에는 한두 곳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리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 수석이 내달 가시적 성과를 예고한 제2의 광주형 일자리 타결 지역으로는 경북 구미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 관계자는 구미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분야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타결에 상당 부분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앞서 정 수석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제2의 광주형 일자리를 거론하며 후보지로 전북 군산, 경북 구미, 대구 등을 언급한 바 있다.

구미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미형 일자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준비와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중”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분야를 놓고 협의하고 있으며 상당한 내용적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이 주요 업체로 꼽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후보지 가운데 구미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맞다”며 “구체적 사업 분야에 대해선 지자체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6월 내엔 성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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