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샌드박스, 46분 혈전 끝에 승리…세트 1-1

  • 등록 2019-07-21 오후 9:59:42

    수정 2019-07-21 오후 9:59:42

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2주차

<1세트>한화생명e스포츠(승) 1대0 샌드박스 게이밍(패)

<2세트>한화생명e스포츠(패) 1대1 샌드박스 게이밍(승)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샌드박스 게이밍이 46분에 걸친 혈전 끝에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에 당했던 불의의 일격을 되갚아줬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2주차 넷째 날 2경기에서 샌드박스가 한화생명에 2세트를 승리하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2세트도 1세트와 비슷한 양상이 경기 초반 펼쳐졌다. ‘온플릭’ 김장겸의 자르반은 용과 전령에 집중하며 운영에, ‘보노’ 김기범의 렉사이는 스스로의 성장에 힘을 기울였다.

보노의 특별한 라인 개입 없이도 한화생명은 각 라이너 스스로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템트’ 강명구의 조이는 ‘도브’ 김재연의 코르키를 포탑 안에 몰아넣고 일방적으로 압박했다.

28분 미드에서 ‘키’ 김한기의 탐켄치를 자르는 데 성공한 샌드박스는 수적 우위와 2대지 용의 버프 이점을 살려 바론을 시도했다.

하지만 바론 버프가 샌드박스의 손에 넘어가기 직전, 보노의 렉사이가 극적인 스틸에 성공하면서 샌드박스의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다.

이후로도 양 팀은 서로 바론과 장로 용을 번갈아 챙기는 동시에 전투 승패를 반복했고, 경기는 40분을 넘어 장기전으로 넘어갔다.

46분에 걸친 긴 혈투 끝 승리는 샌드박스의 몫이었다. 온플릭의 자르반이 극후반 한화생명의 허를 찌르는 이니시로 전투의 승리를 이끌었다. 온플릭의 지휘 아래 바론과 장로 용 버프를 모두 두른 샌드박스는 그 힘을 그대로 살려 넥서스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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