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메탄 등의 온실가스는 지표면에서 대기 밖으로 방출되는 태양열을 흡수하거나 반사함으로써 지구 온도를 높이고, 이상기후현상을 일으킨다.
LG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 요인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환경전담 조직을 구성해 △저탄소생산 기술 개발 △친환경 제품 개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량 모니터링 강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참여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약 370억원의 환경투자를 통해 디스플레이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공정가스를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가스로 대체시켰으며, 대기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을 9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감축설비를 사업장에 설치했다.
LG디스플레이가 줄인 온실가스 300만t은 30년생 소나무 4억5000만그루의 숲이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에도 60억원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이어간다. 또한△친환경 제품과 생산기술 연구?개발 강화 △전사차원의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수행 △에너지 공급 체계 개편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수자원 보호 및 폐자원 재활용 등 선도적인 친환경 정책들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력히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