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 '악트로스 SLT' 국내 1호차 고객 인도

초고하중 트랙터, 국내 1호차 18일 인도
대형구조물과 기자재 운반 등 활용 예정
최대 250톤까지 견인하는 강력한 성능
  • 등록 2025-04-22 오전 8:49:39

    수정 2025-04-22 오전 8:49:39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최대 250톤까지 견인 가능한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Actros SLT)’ 1호차 고객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 인도식은 지난 18일 천안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TSC)에서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악트로스 SLT를 인도 받은 고객은 특수 운송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길한로직스 임상열 대표, 로진글로벌 최지환 대표, 윈더블 권수칠 대표다.

악트로스 SLT 국내 1호차 인도식.
이번에 출고된 악트로스 SLT는 강력한 견인력을 기반으로 조선기자재 및 풍력 발전용 날개 등 초대형·중량물 운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도식에는 오동현 영업 총괄 상무를 비롯해 이원장 제품 마케팅 총괄 상무, 허헌 부산경남 지점장, 김영광 부산경남 본부장 등 다임러 트럭 코리아 임직원이 참석해 악트로스 SLT 국내 첫 출고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차량을 인도 받은 고객들은 “특수 운송 현장에서 트랙터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평소 신뢰도가 높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서 초대형 중량물 운송에 특화된 악트로스 SLT를 출시해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됐다”며 “국내 1호 차량을 인도받게 되어 기쁘고 악트로스 SLT이 작업환경에 가져올 변화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악트로스 SLT는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편의성을 바탕으로 중장비 운반 및 특수 작업에 적합한 고하중 트랙터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악트로스 SLT를 국내에 첫 도입하며 한국 특수 운송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악트로스 SLT는 유럽 초고하중 트랙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 사양 엔진인 OM473과 파워시프트 3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뛰어난 안전성과 정밀한 동력 전달을 구현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만의 2세대 터보 리타더 클러치는 초고하중을 견디는 출발과 정밀한 저속 조작을 제공하며, 총 출력 720kW(979마력)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안전한 내리막길 주행과 높은 토크에서도 최대 성능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대형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강화 프레임과 서스펜션, 후면 냉각탑 시스템을 갖춰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인체공학적 설계의 캡은 운전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고, 장시간 운행에도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는 서스펜션 시트, 저소음 캡,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카메라 시스템 ‘미러캠‘까지 적용돼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오동현 다임러 트럭 코리아 영업 총괄 상무는 “악트로스 SLT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랑하는 초고하중 운송 분야의 독보적인 고성능 트럭으로 대적할 경쟁 상대가 없는 차량이다. 1호 차량을 인도한 특수 운송 분야에서도 완벽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손흥민 "레전드"..인정했다
  • 노출금지했는데
  • 아이들 '변신'
  • 시원한 스윙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