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항암신약 후보물질 영장류 독성시험 성공

  • 등록 2019-07-15 오전 9:11:54

    수정 2019-07-15 오전 9:11:5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개발기업 셀리버리(268600)는 위탁독성시험기관인 KBI에서 수행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iCP-SOCS3의 ‘다회독성 및 독성동태학 영장류 독성시험’에서 안정성(Safety)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독성시험은 건강한 성체 원숭이 2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회사 측은 “약물 투여 후 혈액 분석, 소변 분석, 안과 분석, 심전도 분석 등의 사전 검사에서 임상학적 이상 징후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조직병리학적 분석 등의 사후분석 시험에서 시험물질에 의한 어떤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기에 독성학적으로 시험물질의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셀리버리의 신약개발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은 약리물질을 생체조직 및 단위세포 안으로 세포간 연속전송 메커니즘을 통해 전송하는 기술이다. 병변 즉, 아픈 세포에만 기전특이적으로 신약물이 타켓팅 될 수 있는 신약개발 신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치류에 이어 이번 영장류에서의 완벽한 안전성 입증으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공식대응이 가능하게 됐고,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라이센싱 딜에 큰 도움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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