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온라인 평판 관리` 기능 출시

"웹상에서 개인 평판 관리·감시 가능"
  • 등록 2011-06-17 오후 2:24:31

    수정 2011-06-17 오후 2:24:31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인터넷 공룡 구글이 사용자 스스로 온라인 평판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USA투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온더 웹`(Me on the Web)이라는 이 기능은 웹마스터 도구 계정에 로그인하면 가장 먼저 표시되는 대시보드 내에 있으며, 이곳에 이름 등 자신과 관련된 각종 검색어를 입력해 놓으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웹상에 올려져 있는 자신의 평판 등을 쉽게 감시할 수 있다.

구글은 "온라인 상에서의 개인의 평판은 자신의 게시물뿐 아니라 타인이 올린 게시물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며 "누군가가 구글 등을 통해 검색하면 자신 또는 타인의 게시물이 합쳐진 개인의 평판이 검색결과로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또 "이 기능이 원하지 않는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삭제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며 "사회보장번호 등 문제가 되는 정보가 공개됐을 경우에 이를 삭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은 정보를 제거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 사회보장번호 등이 공개되지 않았을 경우 사용자가 마음대로 내용을 지우지 못하고 해당 사이트에 삭제를 요구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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