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번호 1번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선출..회장은 공석

  • 등록 2016-03-29 오후 6:55:26

    수정 2016-03-29 오후 6:55:26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골프협회(KLPGA)가 수석부회장에 강춘자(60) 씨가 재선출됐다.

KLPGA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수석부회장에 강춘자, 부회장에 이영미(53), 전무이사에 김경자(38) 씨를 각각 뽑았다.

이사에는 권선아(45) 박보배(29), 윤소원(39), 한정미(49) 씨가 뽑혔고, 감사에는 황선영(37)씨가 선출됐다.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KLPGA 회원번호 1번으로 국내 여자골프 역사와 함께한 인물이다.

한편, KLPGA를 이끌던 구자용 회장은 지난 1월 27일 사의를 밝힌 뒤 이번 총회를 주재하고 4년간 임기를 마쳤다. 후임 회장에 대한 논의가 없어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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