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60개국 대사관 초청 특별 상영회 개최

  • 등록 2016-08-11 오후 5:31:48

    수정 2016-08-11 오후 5:31:4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덕혜옹주’가 12일 60여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을 대상으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미국, 중국, 영국, 호주, 브라질, 인도, 스페인, 이탈리아, 뉴질랜드, 덴마크, 포르투갈 등 한국에 주재하는 60개국 200여명의 각국 대사관들과 공관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한국인들의 정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

‘비정상회담’의 출연진이자 북촌 한옥에 살 정도로 한국을 사랑하는 마크 테토(미국)를 비롯해 12억 인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럭키(인도), 동아시학 전공으로 한국 역사에도 관심이 많은 니클라스 클라분데(독일), 오헬리엉 루베르(프랑스),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시코), 알렉스 맞추켈리(스위스)까지 참석한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렸다. 11일까지 240만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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