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리우올림픽 폐막식 후 대규모 정전"

  • 등록 2016-08-22 오후 3:05:34

    수정 2016-08-22 오후 3:05:34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 리우올림픽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폐회식 후 돌아오는 길에 보니 대규모 정전으로 암흑도시가 됐네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전으로 불이 모두 꺼져 암흑에 휩싸인 건물의 모습이 담겼다.

배 아나운서는“다행히 발전기가 있는 미디어 빌리지는 전기가 들어옵니다. 림보월드 TV가 나오지 않아 폐회식도 못 본 시민이 많다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6 리우올림픽은 22일 오전 8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중 종합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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