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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갤러리 바이산코리아에서 진행한다. 스트릿 패션 브랜드 스티그마(STIGMA)와 스트릿 문화 예술 집단 바토스 소사이어티(VATOS SOCIETY)가 함께 기획,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바토스 소사이어티전은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스티그마의 아트디렉터인 ‘제이플로우(JAYFLOW)’를 중심으로 음악, 미술, 조형, 영상, 패션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아티스트 및 브랜드가 협업하는 형태다.
바토스 소사이어티전은 유행에 편승하고 소비되는 문화가 아닌 고난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며 발전시켜 온 스트릿 문화의 정수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스트릿 문화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나간 스트릿 아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100여점의 평면 작품과 20여점 내외의 오브제, 50여점의 패션 작품 등 총 1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스트릿 문화의 불꽃이 될 세계적인 브랜드 ‘지포(ZIPPO)’와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클린켄틴(klean kanteen)’, 아이웨어, 가죽, 실버 핸드메이드 브랜드 ‘칼리프애쉬(CALIPHASH)’ 등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아크워크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스티그마 론칭 10주년을 기념으로 무료 관람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현장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가 담긴 한정판 굿즈들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기부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은 스티그마는 클래식과 스탠다드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서브컬쳐를 담아내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