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키부츠’는 팝 가수 신디 로퍼가 음악을 맡아 화제가 된 브로드웨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해 토니어워즈 6관왕,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국내서는 공연제작사 CJ ENM이 2014년 초연했다. 국내 공연 역사상 이례적으로 브로드웨이 개막 1년 반 만에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으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2016년 재연 20주 연속 랭킹 1위, 2018년 세 번째 시즌 역시 단 73회 공연 만에 누적관객 10만명 동원하며 평균 객석점유율 92% 기록했다. 단 세 차례의 시즌 공연만으로 국내 누적 관객 30만명을 돌파한 명실공히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0회 세리머니 때에 이어 300회 역시 무대 위 배우와 객석의 관객이 함께한 순간을 담아 추억하는 기념 촬영을 진행한다. 관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화답하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킹키부츠’는 이석훈·김성규가 찰리 역을, 박은태·최재림·강홍석이 롤라 역을 맡았다. 또한 김지우·김환희·고창석·심재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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