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꽃 정기배송 서비스 "침체한 화훼업계 지원"

  • 등록 2021-04-22 오전 9:45:10

    수정 2021-04-22 오전 9:45:10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코로나19로 침체한 화훼업계 활성화를 위해 꽃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홈앤쇼핑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조사 등 각종 행사에 따른 화훼 수요가 침체한 가운데 화훼농장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꽃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을 처음으로 기획했다”며 “특히 화훼농가와 직접 계약을 통해 공급해 단가를 낮추고 신선도는 높였다”고 설명했다.

홈앤쇼핑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부터 ‘모리앤&제이메이드 생화 정기배송 이용권’ 첫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제이메이드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디자인한 제철 꽃을 총 3회 정기배송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선하고 다양한 꽃으로 꾸민 꽃다발과 화병, 엽서, 선물박스 등으로 구성한 상품을 2주 단위로 배송한다.

농장 직송 상품으로 보다 경제적으로 신선한 꽃을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정일 선택과 배송일 지정, 변경이 가능해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인에게 양도와 회차마다 주소지 변경이 가능해 자가 인테리어는 물론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꽃을 선물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를 지원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문화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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