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한국당 인재영입위원장 “공천 보장해달란 사람은 못 받아”

“외교안보 분야부터 이달 내 영입”
“추천 받은 2000명 중 170여명 추려”
체육계 S씨, 전직 의원인 H씨 등 포함
  • 등록 2019-06-16 오후 5:02:58

    수정 2019-06-16 오후 5:02:58

한국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명수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명수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장은 16일 “이달이 호국보훈의 달인 만큼 외교안보 분야나 국방 분야의 인재들을 두세 명 먼저 발표하는 등 단계적으로 영입인재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당원협의회 등을 통해 2000명을 추천 받았고, 170여명을 추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9월까지 위원회 차원에서 1차 인재영입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언급한 170여명엔 체육계 유명인사인 S모씨, 국회의원을 지낸 적이 있는 정치인 H모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재영입위는 의사 타진과 당내 검증 등 영입 절차를 밟아, 차례로 영입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꼭 대외적으로 인지도 높은 스타는 아니라도 이야기가 있는 명장, 장애인 등 두루 인재들을 모시려 한다”고 부연했다.

다만 그는 이번에 영입된 인재 모두에 총선 공천이 담보된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있긴 하지만, 공천을 보장해달란 이는 받을 수 없다”며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범보수 맨파워를 끌어올리고 인재 풀을 새롭게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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