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머티리얼즈, 日회사 두 곳과 LED 리플렉터 몰딩수지 공동개발

  • 등록 2019-07-24 오전 8:42:18

    수정 2019-07-24 오전 8:42:18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에스모머티리얼즈(전 네패스신소재(087730))가 일본 다이셀 및 모리로쿠케미칼즈와 발광 다이오드(LED) 리플렉터용 백색 몰딩수지(WEMC)를 공동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이셀(DAICEL)은 지환식 에폭시(Alicyclic Epoxy)를 사용한 봉지재 및 LED 사업을 벌이고 있다. 모리로쿠케미칼즈는 전자 재료 중심 종합 상사로 열가소성 LED 리플렉터 재료를 취급한다.

에스모머티리얼즈 관계자는 “다이셀의 지환식 에폭시 수지에 관한 지식과 배합 기술, 에스모머티리얼즈의 에폭시 몰딩용 수지 제조 기술, 모리로쿠케미칼즈의 마케팅 채널을 융합해 LED 리플렉터용 백색 몰딩수지의 조기 사업화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에게 샘플 제공을 시작했으며 상업화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모머티리얼즈는 이번 개발을 시작으로 3자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전자 재료 분야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ED 리플렉터용 백색 몰딩수지는 성장하고 있는 LED 조명 산업에 필수 소재로 LED 광원의 고효율화와 부품의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고효율 LED 리플렉터용 백색 몰딩수지는 일본의 1개 업체가 전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모머티리얼즈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반도체와 전기자동차 및 2차전지(배터리)용 재료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달 사명 후 경쟁력 있는 기술, 무결점(ZD) 품질관리 및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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