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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강아지 외투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강아지용 후리스(플리스) 판매량은 141% 증가했고, 강아지용 패딩은 56% 신장했다. 이 외 쿠션·방석은 8%, 하우스·텐트 매출은 10% 늘었다.
펫주머니는 나이가 어리거나 많은 반려동물을 안고 이동할 때 주로 사용해서 꾸준히 잘 팔리는 품목이다. 애견용 부츠도 신고 벗기 편리한 벨크로 방식으로 만들어져 기능성과 패션을 다 잡았다. 이에 매일 산책을 시키는 반려동물 주인들이 자주 찾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영양제 구매도 늘었다. 반려동물 영양제 전체 판매량은 14% 증가했다. 그 중 강아지 영양제는 19%, 햄스터와 토끼 영양제는 9%, 조류영양제는 86%씩 더 팔렸다. 1000만 반려동물 시대에 주인과 오래 건강하게 사는 반려동물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이유다.
G마켓 관계자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반려동물의 방한 관련 제품의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