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건설, AI 안전시스템 연구개발 착수

  • 등록 2021-07-07 오전 9:33:25

    수정 2021-07-07 오전 10:55:14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경일건설은 AI를 활용한 안전 시스템 연구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경일건설)
해당 기술은 컴퓨터 비전을 활용하여 재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미리 예방하고, 인공지능이 추락사고 등 작업자의 위험요소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등 작업 환경에 관한 위험요소도 학습하여 작업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일건설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프롭테크들이 건설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이에 경일건설도 발 빠르게 트렌드에 맞춰 최신 건설 기술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건설AI는 화재 및 연기 영상, 이미지를 사전에 학습하여 화재, 연기가 발생하면 작업자들에게 위험 알림을 주는 등 최근 급속하게 발달하고 있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된다. 경일건설 측은 더 나아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위험뿐만 아니라 잠재 위험요소까지 미리 예측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종연 경일건설 대표는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를 함께한 경일건설은 최신 건설기술을 적극 연구·개발하여 한 단계 더욱 성장하는 건설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일건설은 1963년도에 설립된 60년 전통의 건설회사로, 대형 토목공사에서부터 물류센터, 레저시설까지 다양한 시공경험이 있는 금탑산업훈장 수훈의 중견기업이다. 자회사로써는 경일건기, 경일아스콘이 있으며 경일AI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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