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닉쿤, 전 세계 생중계된 '티파니 사랑'

  • 등록 2014-12-03 오후 11:56:14

    수정 2014-12-03 오후 11:56:14

티파니 닉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닉쿤의 ‘티파니 사랑’이 생중계됐다.

3일 오후 7시부터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2014 MAMA’에서 공개 연인으로 사랑을 키우고 있는 티파니와 닉쿤이 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는 이날 존 레전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이어 K팝 팬 초이스 여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된 태티서를 대신해 카메라 앞에 섰다.

티파니는 “팬들이 주는 상이라 정말 기쁘다. 팬이 없었다면 이 자리도, 이 시간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한해 많은 일이 있었다는 거 안다. 앞으로는 좋은 날, 더 좋은 날만 있을 거라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티파니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내내 카메라는 닉쿤의 얼굴을 잡았다. 티파니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감동한 듯 반응하는 닉쿤의 행복한 표정은 보는 이들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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