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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는 서울시 전용도로를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이 주가 되어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뿐 아니라 대한토목학회, 서울대학교 등 유수의 토목 전문가 그룹이 참여, 실무적이고 실질적인 도로 인프라의 유지관리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1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열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얼라이언스는 노후 인프라 대응을 위한 플랫폼인 ‘도로인프라 관리 오픈스퀘어’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민간혁신 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민간영역에서 보유한 기술을 홍보하거나 현장 실증 경험 대상을 찾을 수 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도로 분야 다양한 기관들의 경험, 기술, 지혜가 한 데 모여 도로인프라 노후화가 미래세대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고 지금 이상으로 시민의 활발한 경제활동과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능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