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후 3승 1무 2패' 임종헌 안산 감독대행, 정식감독 승격

  • 등록 2022-08-11 오후 10:42:21

    수정 2022-08-11 오후 10:42:21

안산그리너스FC 대행 딱지를 떼고 정식사령탑으로 승격된 임종헌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의 분위기 반전을 이끈 임종헌 감독대행이 ‘대행’ 딱지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11일 임종헌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종헌 감독은 지난 7월 자진사퇴한 조민국 감독을 대신해 감독대행을 맡았다. 시즌 중 감독이 교체된 어수선한 상황에서 팀을 맡은 임종헌 감독대행은 부임 이후 선수단 분위기를 바꾸고 전력을 재정비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부임 후 6경기에서 3승 1무 2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8골(6경기 11골)을 만들어내는 등 후반기 반전을 이끌어냈다. 조민국 감독이 물러났을때 K리그2 11개 팀 가운데 최하위였던 안산은 임종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종헌 감독은 부평고 지도자 시절 이천수, 최태욱, 김정우, 이근호, 김승용, 하대성 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키워내며 지도자로서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청소년 대표팀(U-20) 코치, 고려대 코치, 울산현대 수석코치 등을 지냈다. 태국 2부리그 파타야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맡아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안산 구단 관계자는 “한 달 여간 임종헌 감독대행이 보여준 능력과 지도자로서 자질을 높이 평가해 정식 감독으로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종헌 감독은 “우선 구단에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해 준 부분에 대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남은 시즌 동안 코칭스텝, 선수단, 사무국이 하나가 되어 안산그리너스FC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성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리그 1위 광주FC와 K리그2 32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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