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지난달 28~2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와 임팩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KCON 2019 THAILAND(이하 케이콘)’에 참여해 한국 디저트를 알렸다고 밝혔다.
케이콘은 CJ ENM이 주최하는 한류 문화 행사다. 2012년 이후 8년간 미주, 중남미, 유럽, 중동, 아시아,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개최됐다. 한류 스타 공연은 물론 우리 음식과 언어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 케이콘에 맞춰 리뉴얼한 매장 (설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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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은 태국 방콕 시내 매장을 케이콘 맞춤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한국 대표 디저트 카페로 다양한 한국식 디저트를 선보였다. 매장 내부는 아티스트들의 사인과 앨범·사진, 포토카드 등으로 꾸몄다. 방문한 팬들의 팬심이 흔들릴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설빙은 케이콘 세트메뉴 6종도 출시했다. ‘망고치즈설빙’, ‘프리미엄딸기설빙’, ‘티라미수설빙’, ‘딸기블루베리 팬케이크’, ‘사발식혜’ 등이다. 인기 메뉴에는 케이콘을 상징하는 ‘K’ 디자인 데코픽을 꽂아 제공했다.
한편 이번 케이콘에는 스페셜 MC를 맡은 2PM 닉쿤과 더불어 갓세븐, 골든 차일드, 김재환, 네이처, 더 보이즈, 베리베리, 벤티드, 보이스토리, 아이즈원, 에버글로우, 에이티즈, 엑스원, (여자)아이들, 원어스, 있지(ITZY), 스트레이 키즈, 청하, AB6IX가 참석해 무대를 꾸며 태국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