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김호중 '전성시대'

  • 등록 2020-05-30 오후 5:48:52

    수정 2020-05-30 오후 5:48:5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세는 김호중이다.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 빼어난 입담과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김호중(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김호중은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 출연한다. 지난주 동학농민혁명 특집에 걸맞은 ‘희망가’ 노래 선물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 김호중은 이번엔 동학농민군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호중은 조선후기 최악의 ‘빌런’ 탐관오리 조병갑에 부글부글 분노를 터뜨렸다고. 고부 군수 조병갑은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기 위해 갖은 방법을 고안하는 등 네버엔딩 만행으로 김호중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공개된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예고편 스틸만 봐도 저절로 웃음이 나올 만큼, 김호중의 탁월한 입담과 예능감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이와 함께 김호중은 내달 1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위대한 배태랑’(이하 배태랑)에 출연한다. ‘배태랑’은 다양한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배가 큰 남자’ 배·태(太)·랑(郞)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는다.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이 출연한다.

김호중은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단기간에 살을 뺐다”며 “하지만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니 바로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살이 찌니 옷장에 입을 옷이 자꾸 줄어든다”며 “무엇보다 팬들이 선물해준 옷을 입지를 못한다. 살을 빼서 선물받은 옷을 입고 인증하고 싶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김호중은 워너비 몸매로 배우 진구를 꼽으며 “살을 빼면 닮을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전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이밖에도 김호중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출중한 가창력과 빼어난 입담을 뽐내는 한편, 지난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강호동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SBS 파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해 팬들을 설레게 하는 등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호중. 최근엔 신곡 ‘할무니’ 발매에 맞춰 전국의 할머니들에게 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선물하는 선행 소식까지 알려지는 등 김호중을 향한 대중의 호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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