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TV광고, 20여년만에 부활

무학 `좋은데이`, 부산지역 공중파 TV 광고
  • 등록 2006-11-20 오후 2:02:41

    수정 2006-11-20 오후 2:02:41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소주 광고가 20여년만에 안방극장에서 선보인다.

울산·경남지역 대표 주류제조업체인 무학(033920)은 알코올 도수 16.9도 소주 `좋은데이`의 TV광고를 지역 공중파 방송을 통해 20일 늦은 저녁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무학 관계자는 "소주 TV광고가 부활하는 것은 약 20여년만"이라면서 "부산 MBC와 KBS 부산 등 지역 공중파 방송과 전국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주 TV광고는 지난 1963년 방송법이 제정된 데 이어 방송사전 심의제도가 생기면서 제약이 가해지기 시작했다. 또 지난 1996년부터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과 함께 17도 이상의 소주 TV광고가 원천적으로 금지됐다.

하지만 무학의 신제품 좋은데이 소주는 알코올 도수를 16.9도로 기존 제품(20도)보다 크게 낮추면서 TV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 무학은 방송광고심의위원회가 3차에 걸친 수정 끝에 지난 16일 좋은데이 광고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소주 TV광고 부활의 첫 주인공은 지난해부터 무학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준호(사진)와 가수 채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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