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우리카드, 신규 금융서비스 모델 제휴

  • 등록 2016-05-26 오전 10:22:15

    수정 2016-05-26 오전 10:22: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이사 정우진)와 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가 신개념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NHN엔터 사옥에서 정우진 NHN엔터 대표와 유구현 우리카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의 활성화 및 신규 금융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좌)와 우리카드 유구현 대표(우)가 25일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NHN엔터-우리카드 업무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사는 ▲핀테크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양사의 인프라 및 상품 컨텐츠를 융합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 ▲NHN엔터의 컨텐츠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신용/체크 제휴상품 개발 ▲양사 채널을 활용한 회원 확대 및 공동 마케팅 등 다방 면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NHN엔터의 페이코와 NFC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리카드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NHN엔터가 보유한 게임, 뮤직, 웹툰 등 다양한 인터넷 컨텐츠가 연계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기존의 단순 제휴카드 수준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금융상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독자 영역이던 금융과 문화컨텐츠가 서로 융합하고,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현시점에 NHN엔터와 우리카드의 만남은 금융 ICT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결합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노하우가 접목된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모델을 개발, 고객에게 한 단계 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유구현 대표는 “간편결제 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양사간 핀테크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컨텐츠와 플랫폼 개발 및 양사 핀테크 융합을 통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금융 ICT 분야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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