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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TV조선은 경찰 측 조사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관계 동영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수사 초기인 2013년 피해 여성들로부터 별장에 출입했던 20대 여성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경찰에 대한 외압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민 청장은 국회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당시 수사담당자들이 전화를 받고 곤혹스러운 상황이었다”며, “당시 수사담당자들은 외압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