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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닷컴, 타사 전통주까지 판매 확대

  • 등록 2021-10-07 오전 9:57:19

    수정 2021-10-07 오전 9:57:19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 포천LB가 7일부터 홈술닷컴에서 자사 제품 이외에 다른 한국술 제조사의 제품을 판매한다. 대상은 해창주조와 술샘, 댄싱사이더 등 21개 한국술 기업이 제조하는 주류다.

배상면주가는 홈술닷컴을 리뉴얼하면서 타사 제품을 취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술 자체에 대한 소비자의 낮은 경험치를 끌어올리고, 브랜드에 따른 인지도 격차 문제를 해소해 한국술 산업 전반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차원이다.

한국술 큐레이션 서비스 ‘홈술컬렉션’를 도입한 게 큰 변화다. 홈술컬렉션은 홈술닷컴의 큐레이터단이 다양한 한국술을 특징에 따라 분류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취향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매월 새로운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큐레이터단은 양조 전문가 및 주류 전문 마케터로 이뤄져 있으며, 제품을 직접 시음한 뒤 맛과 향 등을 분석해 컬렉션으로 구성한다.

이달 홈술컬렉션은 ‘무(無) 아스파탐’이다.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고 쌀, 누룩, 물만으로 만든 전국 각지의 막걸리를 큐레이터단이 직접 시음해 엄선했다.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각 양조장의 제조 및 발효 과정에 따라 나타나는 고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막걸리의 가벼운 질감부터 묵직한 질감까지 느낄 수 있는 입문자용 ‘무(無)아스파탐 비기너’, 단맛보다 산미와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무(無)아스파탐 드라이’, 도수가 높고 무거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무(無)아스파탐 프로’ 등으로 구성했다.

고객이 구매 전 제품의 맛을 상상할 수 있도록 모든 판매 제품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맛 설명을 덧붙였으며, 당도, 산도, 탄산감 등을 분석한 ‘테이스팅 노트’를 기재해 맛을 수치화했다.

기존의 ‘구독홈술’과 ‘오늘홈술’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한다. 구독홈술은 원하는 주기에 따라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홈술닷컴의 한국술 정기구독 서비스로, 구독경제에 익숙한 MZ세대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홈술은 지난해 10월, 주류업계 최초로 선보인 한국술 당일 배송 서비스다.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오후 9시까지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현재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다.

작년 1월 문을 연 홈술닷컴은 코로나19 등 상황으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구매와 비대면 제품 수령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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