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에너지, ‘지붕형 태양광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붕형 태양광 공동개발' 업무협약
‘지붕형 태양광 사업’ 본격화
  • 등록 2021-11-25 오전 10:14:56

    수정 2021-11-25 오전 10:14:5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울에너지가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민자발전사업자)로 참여해 NH투자증권, 현대일렉트릭, 현대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전국의 산업단지 및 공장의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11월 23일 진행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붕형 태양광 공동개발’ 업무협약식 (소울에너지, NH투자증권, 현대일렉트릭, 현대에너지솔루션)(사진제공=소울에너지)
소울에너지는 지난 23일 소울에너지, NH투자증권, 현대일렉트릭, 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붕형 태양광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월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을 선포한 이래 ESG 경영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NH농협그룹의 계열사로, 국토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ESG 정책에 부합하는 본 사업의 금융 조달에 협조할 계획이다.

시공, 운영 등을 담당할 현대일렉트릭과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기업이다.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 및 원격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의 약 4500개소의 발전소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소울에너지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컨설팅 및 발전소 통합자산관리 업무를 맡는다. 각 분야의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4사는 본 협약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에 일조할 계획이다.

소울에너지 안지영 대표이사는 “기후변화 위기는 우리 모두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며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방안이 절실한 가운데 전국 산업단지 및 관련 기업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기업들의 원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 이슈가 되어온 임대차계약 보증, 지상권 설정, 노후 지붕 보강 등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이번 사업을 통해 제시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소울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보급뿐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는 각 기업들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RE100, 탄소배출권 획득 방안 및 기업별 특성에 맞는 ESG 환경분야를 컨설팅한다.

또한, 산업단지 내 분산발전의 특성을 활용하여 향후 전력 공급 외에도 수요처의 전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차별화된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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