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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서비스 ‘공짜’ 인식 없애달라” 은행권 대선후보에 제언

각 대선캠프에 이슈 및 건의사항 전달
  • 등록 2022-01-23 오후 6:55:26

    수정 2022-01-23 오후 6:55:26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은행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 대선후보들에게 규제해소를 건의했다. 은행 서비스가 공짜라는 인식을 없애고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여야 대선 주자 캠프에 ‘금융산업 혁신과 국민 자산증식 기회 확대를 위한 은행권 제언’이라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그간 은행연합회는 선거 시기에 맞춰 대선후보들에게 은행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해 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연합뉴스)
이번에 은행연합회는 △데이터 기반 미래형 금융 실현 방안 △고령화에 따른 중·장년층 자산관리 수요 증대 및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투자 열풍에 부응하는 자산증식 기회 창출 △지방금융 활성화 △혁신과 자율·책임에 기반한 경영환경 조성 등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네 가지 목표와 방안을 제시했다.

그 중 은행연합회는 ‘자율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통해 규제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연합회는 “은행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각종 금융 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정책사업에 은행을 동원하는 사례가 잦다”며 “은행 서비스는 공짜라는 인식, 금융산업은 다른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도구와 수단이라는사회적 통념을 없애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은행은 서비스 수수료를 원가에 근거해 현실화할 수도 없고 배당도 간섭받아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기 어렵다”며 “은행들이 금융감독원에 내는 감독분담금이 일종의 수수료임에도 정작 당국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서비스’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사진= 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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