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 온 앳홈은 한 해 동안 직원수가 21명에서 67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나며 사세가 빠르게 확대한다. 추가 채용도 진행 중으로 내년에는 인원이 1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앳홈은 가전과 침구, 식품 등 홈라이프 제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에 판매한다. 매출은 창업 첫 해인 2018년 62억원으로 출발해 지난해 8배 정도 상승한 470억원을 달성하며 고속 성장 중이다. 올해는 자체 제품 개발 관련 투자, 품질연구소 신설 등 내실에 집중하며 5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앳홈은 새로운 사무실에 촬영용 스튜디오, 접객용 라운지 등을 신설하고 미팅룸을 다양화하는 등 공간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단순한 사무실 이전이 아니라 우리 힘으로 앳홈을 이만큼 성장시켰다는 것”이라며 “새로운 사무실에서 더욱 심기일전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감동을 드리는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