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2020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3월 2~ 20일 접수..4월부터 결과 발표
'코로나19'로 별도의 사업설명회 없어
  • 등록 2020-02-27 오전 9:05:06

    수정 2020-02-27 오전 9:05:0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2020 서울예술지원’의 2차 공모를 오는 3월 2~ 20일 진행한다.

이번 지원은 작품에 대한 직접 지원이 아니라, 예술가에게 필요한 창작의 준비과정과 기반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예술창작지원 창작준비사업’과 ‘예술기반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2020 서울예술지원’ 설계를 위해 지난해 5월 ‘예술지원체계개선TF팀’을 신설하고, 총 50회에 걸쳐 예술인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작품 중심이던 기존 예술창작 지원제도의 주체를 예술가로 이동하기 위해 ‘예술창작지원’과 ‘예술기반지원’으로 재설계했다.

또 생물학적 나이로 구분하던 기존 방식을 예술활동 경력단계별로 개선하고, 연 1회 진행하던 공모도 2차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예술창작지원 창작준비지원 사업’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다원, 문학 등 7개 예술 장르에서 총 400명을 선정해 예술인 1인당 2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예술기반지원’은 예술 공간, 연구, 기록 등 세 가지로 분류해 그동안 작품 중심의 직접지원사업 제도에서 소외됐던 예술 연구자, 실연자, 전문 비평가, 공간 운영자 등 다양한 활동주체를 지원한다.

‘2020년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는 서울에서 예술 활동을 계획하는 전문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사업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다.

향후 바이러스 확산이 심해지는 경우 질병대응 및 예방을 위해 심의절차와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현장실사 및 인터뷰 심의는 생략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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