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핵심기술사업은 첨단 무기체계를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국방기술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무기체계를 적기에 전력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투자규모는 전년대비 약 14% 증액된 3329억 원이다. 사업 중점은 우리 군의 국방전략기술 8대 분야를 구현하고 개발 기술의 무기체계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8대 분야는 △자율·인공지능 기반 감시정찰 △초연결 지능형 지휘통제 △초고속·고위력 정밀타격 △미래형 추진 및 스텔스 기반 플랫폼 △유·무인 복합 전투수행 △첨단기술 기반 개인전투체계 △사이버 능동대응 및 미래형 방호 △미래형 첨단 신기술 등이다.
김상모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무기체계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만 첨단무기를 적기에 전력화할 수 있다”면서 “방위사업청은 최근 지침 개정을 통해 국제 공동 연구개발 사업에 최초로 산·학·연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국제 기술협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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