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일본과 유럽에서 파워풀한 성능으로 `몬스터 폰`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GHz 프로세서와 1GB 내장 메모리, 4 인치 디스플레이, 8.1 메가 픽셀 카메라, 16GB 외장 메모리를 갖췄기 때문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싸이월드, 미투데이 같은 인기 소셜미디어 서비스와 뮤직 서비스를 플러그인 방식으로 연동해 즐길 수 있다.
또 사진 속의 인물을 최대 5명까지 인식해 바로 통화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얼굴 인식 기능, 상대방과의 통화기록 등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주는 인피니트 기능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히로카주 이시주카 소니 에릭슨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최고의 성능과 뛰어난 디자인을 통해 안목 있는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섭 SK텔레콤 본부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엑스페리아 X10을 기다린 만큼, 출시 후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