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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제작 본팩토리) 9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 속 김제동이 혜진(황정음 분)과 무언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김제동은 잇몸만개 미소를 보이며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연 심각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고민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가 맡은 역할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그녀는 예뻤다’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로 인해 14일 방송은 이례적으로 야구경기와 ‘뉴스데스크’에 이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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