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동구 천호3동 노후공공청사, 복합재생 거점으로 재탄생

복합개발 협업 위해 LH와 업무협약
  • 등록 2018-08-30 오전 9:04:11

    수정 2018-08-30 오전 9:04:11

서울 강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요 관계자들이 ‘천호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강동구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동구가 천호3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선도 사업의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해 공용재산 부지 내 노후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상업·업무·주거시설 등을 복합 신축하고, 지자체에서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비용은 공사에서 부담하되 향후에는 수익시설(상업·업무 등) 임대료로 충당된다.

구는 천호3동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의 시설이 노후 되고 협소해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됨에 따라 국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2017년 9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구는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건축구상(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 절차 등을 추진해 연내 국토부에 주택사업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내용으로는 △천호3동주민센터·강동종합사회복지관·어린이집 확대 신축 △저층부 상업시설·중층부 업무시설 배치 △행복주택(약 110세대) 및 주민공동시설 배치 등이다. 이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천호동 노후주거지 복합재생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 발전 가능한 노후공공청사를 추가적으로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강동구청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과 공공청사 시설 관리·운영 등의 제반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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