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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텍, 고부가 디지털 디텍터 제품군 강화 "수출 호조"

특수동물용 'EVS 2430We' 출시
기존 치과·인체·산업보안 등 이어 제품 라인업 강화
  • 등록 2018-10-24 오전 9:00:00

    수정 2018-10-24 오전 9:00:00

왼쪽부터 ‘EVS 2430’, ‘EVS 2430W’, ‘EVS 2430We’ (이상 EXPRIMER), ‘EXT 2430’ (EXTREAM)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디지털 영상의료기기 전문기업 디알텍(214680)이 고부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촬상소자)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다용도 모델로의 파생 개발전략’을 앞세워 다양한 고부가 디텍터 제품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여성유방암검사용 △동물용에 이어 최근 △치과용 △인체용 △산업·보안용 △특수동물용 등 다양한 디텍터 분야에서 납품 성과가 이어지고 있어 올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디알텍은 말(Equine)과 희귀동물(Exotic Animal) 촬영에 쓰이는 특수동물용 디텍터인 ‘EVS 2430W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른 ‘EVS 2430’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픽셀(화소) 크기가 76㎛(마이크로미터)로 경쟁사(100∼120㎛)보다 작게 구현했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조사선량 손실은 줄이는 한편, 영상품질은 높이기 위해 디알텍 독자적인 기술인 ‘자동 노출 감지’(Lossless AED)와 ‘자동 노출시간 조절’(Lossless AWC) 기능을 적용했다. ‘Dual Resolution’ 모드를 지원, 해상도 우선 또는 전송속도 우선 등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상황에 따라 최적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 ‘포터블 모드’(CR mode)로 전환할 경우 PC 없이 디텍터만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액정표시장치(LCD)보다 화질을 개선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디스플레이로 채용하는 등 ‘UI’(User Interface)도 개선했다. 디알텍은 △치과용(EVS 2430) △인체용(EVS 2430W) △산업·보안용(EXT 2430)에 이어 이번에 △특수동물용(EVS 2430We) 제품까지 출시하면서 ‘EVS 2430’ 제품군을 완성했다.

‘EVS 2430’ 제품군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24㎝와 30㎝ 크기로 치과용과 인체용, 산업·보안용, 특수동물용 등 다양한 용도에 쓰이는 고부가 엑스레이 디텍터 시리즈다.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어워드 2017’에서 상품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 중인 ‘EVS 2430’ 제품군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잇달아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 ‘EVS 2430’는 일본 유수 치과용 영상시스템 업체에 최근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 디알텍 관계자는 “요구하는 품질이 까다롭고 외산 제품에 매우 보수적인 일본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EVS 2430We’는 미세한 결점까지 찾아낼 수 있는 강점을 앞세워 출시와 함께 유럽 유수 영상시스템 업체에 현지 경쟁사들을 제치고 납품하는데 성공했다. 이 밖에 인체용 ‘EVS 2430W’ 제품은 족부(Podiatry)와 영유아진단(Neonatal) 용도로 최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산업·보안용 ‘EXT 2430’는 글로벌 3대 보안시스템 업체에 꾸준히 납품 중이다. 이는 주로 폭발물처리(EOD)와 비파괴검사(NDT) 등에 쓰인다.

디알텍 관계자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 기술을 확보한 직접방식 디텍터에 이어 간접방식 분야에서도 차별화한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EVS 2430’ 제품군을 통해 여성유방암검사 및 동물용 제품뿐 아니라 치과와 인체, 산업·보안, 특수동물 등 다양한 분야로 디텍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EVS 2430’ 제품군 매출 본격화로 올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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