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與지지층, 더불어시민당 60% vs 열린민주당 22.3% 갈렸다

30일 리얼미터 3월 4주차 주간집계 여론조사
더불어시민당 29.5% vs 미래한국당 27.4% 동반하락
두 쪽으로 나뉜 여권 지지층, TK도 흔들려
  • 등록 2020-03-30 오전 9:12:21

    수정 2020-03-30 오전 9:12:2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여권 지지층이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더불어시민당(60%)과 열린민주당(22.3%)로 크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1명을 대상으로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해 30일 공개한 결과 더불어시민당은 29.8%, 미래한국당은 27.4%를 기록했다. 더불어시민당은 지난주 조사 대비 8.2%포인트, 미래한국당은 2.0%포인트 하락했다.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된 열린민주당은 11.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더불어시민당에서 하락한 지지율의 대부분을 열린민주당이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지난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5.9%, 국민의당은 1.8%포인트 떨어진 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10.1%에서 10.9%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층 중 60%가 더불어시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으며 열린민주당은 22.3%다. 정의당으로 이동은 4.5%다.

범진보층에서는 절반가량인 46.8%가 더불어시민당을 지지했으며 열린민주당이 19.6%, 정의당 8.6%로 나타났다.

미래한국당은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대구·경북에서 9.5%포인트 떨어진 35.5%를 기록했으며 중도층은 3.8%포인트 하락한 28.3%가 지지했다.

보수층은 과반인 56.1%가 미래한국당을 지지하는 가운데 친박신당(4.7%)과 공화당(3.6%)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공동대표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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