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 개최

5월 12일까지 신청
개발도상국 식수 위생 관심 촉구
  • 등록 2021-04-23 오전 10:17:36

    수정 2021-04-23 오전 10:33:27

(사진=월드비전)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5월 22일부터 진행하는 ‘2021 월드비전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Global 6K for Water, 이하 글로벌 6K 버추얼런)’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월드비전이 주관하고 모스포츠, 제리백, 쌍방울,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콘래드 서울이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글로벌 6K 버추얼런은 전국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2일까지 월드비전 글로벌 6K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과 함께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2021 글로벌 6K 버추얼런’ 공식 티셔츠와 아동 사진이 부착된 번호표가 포함된 레이스 패키지가 전달된다.

이번 글로벌 6K 버추얼런은 기존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기부런’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km를 행사 참가자들이 걷거나 달리면서,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위해 겪는 어려움을 경험하고 식수 위생 문제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참가자들은 티셔츠 착용 및 번호표 부착 후 각자의 집, 공원 또는 산책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공간에서 6km를 걷거나 달리고,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게재하면 된다.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일상을 보다 깊이 공감하고 싶은 참가자들은 물을 담은 물통을 직접 들고 달리는 ‘#마이제리캔챌린지’, 6일 동안 매일 6km를 걷는 ‘#6일6K인증’에도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케냐 오실리기 지역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식수위생사업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6K 버추얼런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유지태가 지난 2019, 2020년에 이어 함께 참여하며 아프리카 아동들의 식수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러닝 인플루언서 ‘런소영’, 피트니스 모델 ‘배지타’, 마인드풀러닝 코치 ‘김성우’도 캠페인에 동참해 도움의 손길을 보탤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빈곤과 분쟁을 매일 마주하는 아프리카는 지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글로벌 6K 버추얼런 캠페인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기부에 동참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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