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나이벡(138610)이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나이벡은 전 거래일 대비 4.07%(450원)오른 1만14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이 회사는 미국 연방정부의 긴급 연구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나이벡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연구자금을 기반으로 코로나 치료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미국 메릴랜드 주를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메릴랜드 주정부와 관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전임상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