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14.99포인트) 오른 2165.2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시장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4%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0.66% 올라 1만617.44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만이 홀로 49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448억원씩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60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9원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다. 보험, 화학, 운수장비,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금융업, 은행, 증권, 전기전자, 유통업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제조업, 의약품, 의료정밀, 종이목재, 철강및금속, 건설업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섬유의복, 기계, 서비스업 등은 1% 대 미만 소폭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수소 관련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 두산퓨얼셀(336260)이 5% 넘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