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PS서도 3선발, 다저스 '빅4' 전반기 'A-' 이끌어

  • 등록 2014-07-16 오후 5:25:54

    수정 2014-07-17 오후 2:16:4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큰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은 지금 상태라면 류현진(27·LA다저스)은 다가올 포스트시즌(PS)에서도 ‘투수왕국’ LA 다저스의 변함없는 3번째 선발투수로 낙점될 걸로 전망됐다.

미국 남가주(서던 캘리포니아)의 유력 일간지인 ‘샌 버나디노 선’은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53승43패)에 0.5게임차 앞선 NL 승률 1위로 전반기를 마감한 다저스(54승43패)를 결산하는 특집기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평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 전반기 결산에서 류현진이 포함된 다저스의 선발진은 ‘A-’로 평가받았다.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최고 평점인 ‘A-’는 총 3분야로 선발진을 비롯한 ‘공격’과 ‘감독/코치진’에게 돌아갔다. 반면 구원투수진은 ‘C’, 수비 ‘C-’, 보이지 않는 변수 ‘C’ 등은 해결해야 될 과제로 지적됐다.

전통적으로 허약한 이미지가 강한 다저스 타선이지만 올해 전반기만큼은 ‘득점과 타율, OPS(출루율+장타율)’ 등의 공격 주요 부문에서 빠지지 않고 리그 ‘톱3’에 들었다. 심지어 투수친화적인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을 떠나서는 3곳 모두에서 1위에 올라 충분히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했다.

관심을 모으는 선발진의 경우 앞으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초대형 빅딜이 연속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한 “다저스는 최종목표인 월드시리즈(WS)까지 그들보다 더 나은 선발 로테이션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저스가 NL 최강의 선발진을 보유했다는 뜻이다.

‘클레이튼 커쇼(26), 잭 그레인키(30), 류현진, 조시 베켓(34)’ 순으로 구성된 ‘빅4’는 전반기 ‘36승17패 평균자책점(ERA) 2.57’을 합작했다.

또 하나의 성과는 지난겨울 영입한 대니 해런(33)으로 앞선 2시즌 동안 해런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ERA를 1점 이상 낮춘 점에 비춰볼 때 ‘8승6패 ERA 4.23’ 등으로 평균을 까먹은 채 전반기를 마감한 그가 후반기에는 보다 더 맹위를 떨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5명의 선발 가운데 “되살아난 베켓도 기분 좋은 놀라움이지만 ‘커쇼-그레인키-류현진’으로 이어지는 트리오의 위력은 아마 틀림없이 NL 최고(arguably are the top trio in the National League)”라고 못 박았다.

위의 3인방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다가올 9월의 PS에서 변함없는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시스템에는 즉시 전력감이 바글거리지 않는 데다 트레이드 시장 역시 기존의 3인방이 주축이 될 PS 선발 로테이션을 뒤흔들만한 큰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낮다”며 사실상 류현진을 다저스 PS 3선발로 공인했다.

팀내 경쟁자인 베켓은 물론이고 혹시 트레이드가 일어나더라도 류현진을 능가할 선발투수가 들어오기는 힘들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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