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1년까지 관내 사물인터넷 자가통신망 구축

스마트도시의 중심인프라로 활용
  • 등록 2019-11-20 오전 9:15:22

    수정 2019-11-20 오전 9:15:22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강서구가 스마트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와 손잡고 2021년 완성을 목표로 관내에 사물인터넷 자가통신망(LoRA)을 설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자가통신망이 구축되면 △스마트 보안등·가로등 △스마트횡단보도 등 각종 스마트도시의 중심인프라로 활용된다.

구는 자가통신망 구축에 앞서 오는 2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처구청 본관에서 ‘스마트도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팀장급 이상 직원을 반드시 참석하게 해 스마트도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스마트도시 컨설팅·설계 구축 사업을 총괄한 유인상 LG CNS 스마트도시 사업담당이 ‘스마트도시의 이해 및 국내외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인천공항 안내서비스로봇(에어스타),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T-Money) 사업 등을 기획·총괄하며 그동안 쌓은 스마트도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듣고 구정 전반에 ICT 기술을 접목하고자 마련된 시간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스마트도시 테스트 베드인 마곡을 비롯해 강서구 전역이 스마트도시가 되기 위해선 적극적으로 미래기술을 사업에 도입해야한다”며 “이번 강의가 스마트 도시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구는 유관기관과 손잡고 다양한 스마트도시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한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2018년엔 IoT고독사 방지 솔루션, 올해에는 폭염·미세먼지 대응 스마트 쿨링포그와 페트병·캔 AI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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