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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삼한사온’대신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가 나타날 정도로 심각한 현상을 띠고 있다. ‘삼한사미’란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한 한반도의 전통적 겨울 날씨인 ‘삼한사온’ 에서 온(溫)자만 미세먼지의 ‘미(微)’자로 바꾼 신조어다.
그곳에서 만난 덩치는 크고 우락부락하지만 마음 착한 말벌 ‘푸비’, 멋진 외모에 허세가 조금 있는 톱사슴벌레 ‘자자’와 친구가 되어 위기에 처한 꿀벌나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꽃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꿀벌 나라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함께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