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시안정펀드, 중대형주 위주로 수급 수혜 예상

KB증권 보고서
  • 등록 2020-03-26 오전 8:55:18

    수정 2020-03-26 오전 8:55:1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증권시장안정펀드 10조7000억원이 조성됐다. 주로 시가총액 상위주를 중심으로 매수할 것으로 보여 중대형주 위주의 수급 수혜가 예상된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증시안정펀드는 앞으로 1년간 10조7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증시가 회복하면 시장에 충격이 없도록 매입한 상품을 오랜 시간에 걸쳐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회사들이 펀드에 한 번에 10조원을 넣는 방식이 아니라 투자 시점이나 대상을 확정하면 기관별로 미리 약속한 자금을 집행하는 ‘캐피탈 콜’ 방식이다. 1차 캐피탈 콜 규모는 약 3조원 내외가 될 것이다.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투자가 개시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개별 종목이 아닌 코스피200, KRX300 등의 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덱스를 추종하는데 시가총액 상위주를 중심으로 매수해 증시안정과 수급 개선 등을 이루자는 게 증시안정펀드의 목적으로 보인다”며 “중대형주 위주의 수급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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