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망 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과 협업해 진행하는 것으로 특허청은 유망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을 별도 공개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하게 된다. 특허청 추천을 받은 기업은 중기부 사업의 서면평가를 면제받아 바로 기술·대면평가를 받게 된다. 기술·대면평가를 통과한 40개 내외의 기업은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한달간 경영·기술 진단을 받고, 대·중견기업과 연계한 성장 전략 도출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 최종 선정되는 20개 내외 기업에게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기술 분야 맞춤형 교육·멘토링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