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광복절인 15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166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보다 2만 1873명 늘어난 규모다.
|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 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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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만 3060명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 8246명보다 4814명 많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같은 시간 2만 9490명보다 1만 6430명 적은 규모다. 광복절 연휴 기간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2만 9481명 이후 전날 8246명까지 엿새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